[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열세번째는 "장대음봉에서 매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제 강의에서 단기급등한 종목이 고점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장대음봉이 나오면 주가의 상투 징후로 신속히 보유물량을 처분해야하고 신규로 매수하는 것은 금물이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고점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이익난 세력이 물량을 많이 팔았고 이 물량을 누군가가 또한 많이 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렇다면 고점의 장대음봉 상태에서 매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매수하는 것일까요? 장대음봉 상태에서 매수하는 사람들은 첫째 세력자신으로 자신이 충분히 매도할 시간을 벌고 개인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파는 물량의 일부를 다시 매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데이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매매자들로서 이들은 단기 급등한 종목이 음봉상태에서 급반전하는 것을 노리는 투자자들이라 하겠습니다. 셋째는 일반 투자자들로 급등종목이 올라가는 것을 바라만 보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더 올라갈 것 같은 생각에 고점에서 덥썩 매수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처음의 의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장대음봉에서 이들은 왜 매수하는 것일까요? 밑의 A와 B캔들을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는데 A와 B캔들은 장마감시점으로 보면 양봉상태의 꼬리가 긴 도지형 캔들과 망치형 캔들이 되었지만 장중에는 장대음봉인 상태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장중 저가 시점으로 보면 이때의 캔들모양은 장대음봉인 상태였는데 이후 주가관리 세력이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장대음봉이였던 캔들이 양봉으로 변한 것입니다. A와 B날 장중 저가시점에서 "주가가 급등했고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장대음봉상태이니 상투다."라고 판단하여 팔았는데 반대로 주가는 상승한 경험을 하게 되면 많은 투자가들이 장대음봉의 매도 싸인을 신뢰하지 않게 되고 더 보유하거나 심지어 신규매수까지 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 장대음봉과 급등주 매도타이밍
[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열네번째는 "급등주는 전일 저점을 깨는 장대음봉이 나오면 매도"입니다.어제 장대음봉이 무서운지를 알면서도 사람들이 고점의 장대음봉 상태에서 잘 매도 하지 않고 오히려 매수까지 하게 되는 이유로, 장중에 거래량 터지는 장대음봉상태라 팔았떠니 나중에 주가가 다시 오르는 배아픈 경험들을 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밑의 A날의 저가기중으로 보면 전일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상태로 장대음봉이 되었으므로 전형적인 상투징후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가 기준으로 보면 저가에서 주가가 상승해 장대음봉에서 양봉으로 변하였습니다. 즉 장대음봉 상태에서 팔았는데 나중에 주가가 다시 오른 모습을 보게 되면 이후로는 고가권에서 거래량이 터지는 장대음봉에도 잘 팔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위험한 매매방법으로 머리끝까지 먹겠다는 욕심쟁이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주식투자를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지 항상 최고가에 매도하려고 하다간 한 순간에 벼랑끝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A날은 상승으로 끝났지만 그날이 결국은 상투권이였다는 것을 다음날 주가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가를 급등시키는 세력들은 자신들이 물량을 털때가 되면 장중에 장대음봉 상태에서 주가를 다시 끌어올려 양봉을 만들곤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가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자신들이 물량을 털기 직전에 장대음봉 상태에서 주가가 급반등 하는 것을 보여주므로써 일반투자가로 하여금 장대음봉의 상투징후르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고, 장대음봉에서 반등하리란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합입니다.그래야만 진짜 많은 물량을 처분하는 날 주가가 장대음봉 상태가 되어도 개인들의 매수가 따라붙어 물량을 떠넘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 급등주, 전일저가 밑돌면 매도
[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열다섯번째는 "급등주의 매도는 전일 저가를 깨는 시점이다!!"입니다.지난 강의에 단기 급등한 종목의 매도시기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장대음봉이 나오는 때라 했습니다. 비록 다시 상승해 장대음봉이 양봉이 될 지라도 장중에 전일 저가를 깨는 장대음봉이 되었다면 그 때 물량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 정석적인 매매라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어떤 급등주의 경우는 장대음봉 다음에도 재상승해 2차 시세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까? 안전하게 해야하고 확률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쩌다 한 번 있는 경우를 일반화해서 무리하게 대입하거나 운에 맡기는 매매를 한다면 도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주식투자가 될 수 있음을 항상 유의해야겠습니다. 급등주가 2차 시세를 주는 것은 운이 좋은 경우라 할 수 있으며 2차 시세까지 먹겠다고 안 팔거나 신규로 매수하는 행위는 한마디로 욕심이 지나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직장인들은 그러한 매매를 절대 삼가하기를 바라고 좀 더 먹으려다가 모든 것을 다 잃게 되는 세계가 주식시장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아무튼 안전한 매매를 위해서 직장인들은 단기 급등한 종목이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장대음봉이 발생하면 무조건 매도하십시요. 지나고 나면 거의 대부분 거기가 상투부근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급등주 매수하는 법은 강의 안하고 매도하는 법만 왜그리 얘기하는가 하고 반문하실지 모르나 이렇게 고점에서의 장대음봉 매도를 강조하는 이유는 주식초보자들이 급등주를 상투권에서 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보유한 종목이 요행이 급등을 했는데도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몰라 급등했을 대 못팔고 오히려 폭락할 때 파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읽고 앞으로 고가권에서 매도해야 할 때 매수해서 손해보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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