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스무번째는 "봉의 길이 및 거래량 증가에 이평선도 함께 고려하라!!"입니다. 어제 봉의길이와 거래량이 커지는 종목의 매매시 충분한 조정을 거친 종목을 매수하는게 효과적이라는 강의를 했습니다. 주가라는 것은 아무리 회사의 펀드멘탈이 좋아도 그 주식을 상승시킬수 있는 세력이(기관/외인/큰손/작전팀)들어오지 않으면 주가는 상승하기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즉 펀더멘탈이 세력의 유입을 이끌수 있는 하나의 요인은 되겠지만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보면 별로 우량하지 않은 회사가 수급의 힘에 의해서 폭등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어제 우량하다고 알려졌던 회사가 대형악재로 하루아침에 폭락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정보력 면에서 열세인 개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현대 우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회사를 고르기가 쉽지 않고 돌발 악재에 둔감 할 수 없기 때문에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곤 정말 가치투자를 하기가 우리나라에선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에서 기업의 가치 보다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 원동력인 수급적인 측면에 촛점을 맞추어 집중적인 주식공부를 하도록 하고 있고 실전에서 그 방법이 개인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많은 경험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결국 주가의 차트에 회사의 실적과 수급 및 호재뉴스 등 모든 것이 반영되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차트는 후행적이라고 몇몇 분이 얘기하지만 저는 주가 차트는 오히려 선행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제 강의 했다시피 어떤 회사의 대형 호재가 있을시 그 뉴스가 나오기 이전 이미 주가는 어느정도 상승한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즉 미리 정보를 안 세력이 선취매를 하기 때문에 주가가 뉴스보다 먼 먼 움직인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 차트보다 기업 내재가치가 더 중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전화를 받고 개인투자가의 입장에선 차트만 알아도 어느정도 충분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초기에 놓쳤으면 눌림목을 잡아라
[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스물한번째는 "초기에 못 잡으면 눌림목에 잡아라!!"입니다. 지난주 고점에서 장대양봉 강의를 하다가 다시 바닥에서 봉의 길이와 거래량이 증가하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보충해 강의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직장인들이 현재 매도 고민보다는 무슨 종목을 사야하는가 하는 매수고민이 더 크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고 실지 상승초입에 매수하는 매매법만 제대로 알아도 고가권에 덥썩 주식을 사서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장기 하락이후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저점을 다지면서 봉의 길이가 줄고 거래량이 감소한 상태를 유지할때는 아직 그 종목에 관심을 가질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봉이 길이가 짧고 거래량이 작은 상태를 지속하다가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이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내 봉의 길이가 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날이 나올때 그 시점이 바로 매수 급소가 된다고 했습니다. 즉 밑의 A날이 매수급소가 된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A날 혹은 B날 저가에 매수한 분의 매도시점은 호재 뉴스가 발표되었다면 그 날 일단 고가권에 팔아주는 것이 좋고(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격언 적용) , 단가매매자의 경우는 장중 5일선을 깨는 시점 (C날)에 매도를 해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 투자자는 일단 주가가 밀리더라도 20일선에서 지지될 확률이 높으므로 20일선에서 주가가 지지 안되고 하향이탈시 매도하고 지지시에는 지속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하는게 좋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A날이나 B날 아침 저가에 매수를 못했다면 일단 해당 종목에 대한 매수를 보류하고 주가가 20일선까지 밀릴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즉 이미 저가에서 많이 상승한 종목을 고점에서 쫓아가서 사기 보다는,이익실현 매물로 20일선까지 주가가 밀선 근처까지 밀렸던 주가가 거래량이 늘면서 재차 상승하려는날 (D시점)에 매수하는 것이 안전한 투자법이 되며 20일선에서 지지되고 재상승하는 종목은 단기 이익실현 매물을 소화한 후 재상승하는 것이므로 상승초입이라면 더 강하게 치고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