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스물다섯번째는 "장대양봉뒤에는 이익실현 매물을 경계하라!!"입니다.어제에 이여 양음양 전법에 대한 설명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버 온라인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안 그래도 급한 우리나라 주식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장기매매보다는 더욱 단기화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들의 성향이 단기화 되었다는 것은 이익실현 폭과 손절매 폭이 그만큼 짧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즉 조금만 이익이 나도 팔고 조금만 손해가 나도 투자자들이 매도를 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적삼병 이론 즉 양봉3개가 나오면 상승전환신호라는 이론이 모든 책에 빠짐없이 나왔으나 현재 이 이론을 단기매매 실전에 적용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3일 연속 양봉 그것도 장대양봉이 나온 종목은 바로 다음날부터 쏱아지는 이익실현 매물로 인해 음봉이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자마자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라리 어느 정도 조정이 있은후 매수하는게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밑의 차트에서 A시점과 B시점은 모두 음봉인데 모두 시가 갭상승을 한 후 음봉이 낫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A시점은 앞서 이틀의 양봉 상승에 대한 이익실현 매물 소화과정이라 할 수 있고, B시점은 20일선 눌림목 지지를 예상하고 들어왔던 단기 세력이 빠져 나가면서 생긴 음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A날 아침에, 앞서 2일연속 양봉을 내며 상승했으니 상승추세가 굳어졌다고 판단하고 아침부터 매수를 하기 쉽상입니다. 또한 B날에도 전날 20일선에서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눌림목이 지지된 모습을 보고, 20일선에 지지 받았으니 지속해서 올라가겠지라고 생각하여 아침부터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매수한 아침이후로 주가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하락을 못 견디고 손절매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실을 보고 팔고 나온 다음날 주가는 보기 좋게다시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상승을 했습니다. 완전히 내가 사면 밀리고 팔면 오른는 거꾸로 식의 매매가 되고 말았습니다.

 



* 양음양 종목, 음봉 다음날 접근
[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스물여섯번째는 "양음양 종목의 접근은 음봉 난 다음날 접근한다!!"입니다. 장대양봉이 생긴 종목은 다음날 이익실현 매물을 각오해야 한다는 강의를 지난 주말 했습니다. 물론 강한 종목들은 중간에 음봉없이 양봉으로 연속 상승하기도 합니다. 그런 종목은 그런 종목대로 다른 매매법(예-5일선 매매법, 거래원 매매법, 시가매매법)을 구사하면되고 양/음/양 종목은 양음양 방법대로 접근하면 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양음양 전법의 취지는 장대양봉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거나 세력이 일부러 누르기를 할 수 있으므로 일단 아침부터 급하게 추격매수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하자는 취지이고 또한 상승초입에 장대양봉이후 장대음봉이 나온 종목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는 의미입니다. 즉 밑의 A날 일봉은 장대양봉이고 그 다음날 B는 장대음봉입니다. 이 종목은 횡보후에 이제 서서히 움직이려 하는 상승초입의 종목이고 음봉시에 거래량이 많이 터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세력이 이익실현을 하고 빠져 나가지는 않았을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호재에 의해 단타세력이 개입된 경우가 아니고 세력의 매집에 의한 상승으라면 이렇게 상승초입에 거래량이 없이 장대양봉이후 장대음봉이 나온 경우는 아직 세력이 빠져나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음봉 다음날 공략하는 방법이 비교적 높은 성공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봉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경우는 일단 세력이 단기 이익을 보고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크므로 음봉에서 거래량이 크게 터지지 않은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밑의 B와 C날에 만약 거래량 전일에 비해 1.5배이상 증가했다면 세력이 빠져 나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고 일단 매수를 보류하나 거래량이 전일 비해 줄었으므로 다음날 매수를 준비할 종목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 음봉 다음날 공략시 주의점
[edaily] 최승욱의 실전분석 스물일곱번째는 "양음양 전법에서 음봉 다음날 공략시 주의사항!!"입니다. 지난주에 양음양 전법의 의미는 장대양봉 뒤 고가 추격매수를 조심하자는 것과, 상승초입의 종목을 음봉 다음날 저가에 공략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실제 양음양으로 움직이는 종목은 양음양의 세째날 즉 음봉 다음날 장대양봉을 다시 만들므로써 아침에 매수한다면 큰 수익을 내게 됩니다만 실전에서는 여러가지 유의해야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밑의 두 종목에서 A와B 그리고 C와D의 일봉을 비교해 보면 둘다 이들 일봉에 앞서 공통적으로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이 나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A와C는 양음양으로 안 움직이고 세째날 음봉이 나온반면 B와D는 양음양으로 진행되어 세째날 장대양봉이 되었을까요?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A와B를 비교해 보면 A는 음봉날 너무 많은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즉 단기 세력이 들어와 장대양봉을 만들고 갭상승을 시킨뒤 둘째날 음봉에서 물량을 털고 나갔다는 것을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어제 강의했듯이 양응양 전법에서 양봉 다음날 음봉에서는 B처럼 거래량 없어야 세력이 아직 이탈하지 않았다고 보고 다음날 공략을 하나 A처럼 음봉에서 거래량이 전일의 양봉시 보다 많은 경우는 일단 양음양 전법에서 제외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양봉 다음날 음봉에서 거래량이 터지지않았다고 세째날 모든 종목이 다 장대양봉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침 공략시 양음양으로 움직일 종목과아닐 종목을 구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양음양으로움직여 세째날 장대양봉이 나오는 종목들은 아침 시가가 대체로전일 음봉의 종가 이상에서 시작해서 이 시가를 깨지 않거나깨더라도 잠시 밀렸다가 다시 전일 종가위로 주가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C처럼 음봉날의 종가 밑으로 시가가 형성되거나 잠깐의 반등을 제외하곤 전일 종가 밑에서 주가가 지속되는 종목은 양음양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별견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째날 장대양봉이 될 종목은 B와D처럼 전일 종가 이상에서 시가가 형성되 이 시가를 잘깨고 내려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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